19일 아침 일찍 우룰루에서 약 300Km를 이동해서 와타르카 국립공원의 Kings Canyon Resort 로 출발...
사막호수의 대부분은 염도가 있어서 인지 소금때문에 저렇게 하얗게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울룰루로 착각 한다는 산....
겨우살이처럼 나무에 기생하는 나무가 아주 많더라구요..
다음날 트레킹할 킹스캐년을 멀리서 본 모습..
킹스캐년 리조트의 캠핑장입니다. .점심때 도착해서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하루 40불...... 전화기는 울룰루 출발후 30분 뒤부터 안됨.. 여기 리조트에서도 안됨...
와이파이 100메가 사용에 4불......
Watarrka National Park에서 바라본 은하수..
리조트에서 바라본 킹스캐년의 밤하늘......
킹스캐년 트레킹을 마치고 바로 맬버른을 향해 달리기 위해 새벽에 이동해서 트레킹 준비..
약 30분정도 오르면 거의 정상에 다다릅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정말 신기한 지형이더라구요..
초점 좆망...
킹스캐년 일출...
두려움에 엉덩이를 쭉 빼고 기념촬영 중이신 회색의시 님....
과거에 바다여서 저렇게 물결모양이 화석으로 남아 있더군요..
연출사진..
위에서 엉덩이 빼고 사진찍던 곳의 맞은편 에서 찍은 사진...
저희 일행은 두번째 6Km 코스를 돌았습니다..
어러저러 해서 생긴 지형이다........... 뭐 이런것들
입구 안내 표지판.. 여기는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울룰루 출발전 마누라한테 전화도 못하고 연락이 안되고 48시간이 넘었기 때문에 무료와이파이를 사용해서 페이스타임을 했다가.... 개욕을 처 먹었네요....... 오지는 전화 안되는 곳이 많으니.. 미리미리 문자라도 남기는게
좋아요....
6시에 트레킹 시작해서 두시간만에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이제부턴 쿠버페디 Coober Pedy를 향해 출발...... 후아 800키로가 넘는 거리를 달려야 하는 강행군의 시작..........
중간에 만난 오버사이즈 화물차....
바퀴가 우리차 세배쯤 큰 중장비를 싣고 가는중.....
BIG4 Stuart Range Outback Resort 의 캠핑장..... 잔디밭은 없고.. 모래와 돌맹이 투성이인 캠퍼 밴용 사이트를 줘서 거기에 텐트를 쳤네요.. 이동넨 정말 캠핑할때 답이 없더라구요..
물이 없는 도시라서 샤워를 할때 50센트를 넣으면 5분을 씻을수 있습니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카에 물을 채울때도 물값을 받아서 수돗가에서 물을 받아다가 차량에 채우더군요..
그렇게 하는건 무료입니다......
석양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BIG4 Stuart Range Outback Resort 의 캠핑장 아침 하늘.....
오팔의 도시답게 오팔뮤지엄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광산으로 사용하던 뮤지엄..
이렇게 홀도 만들어 놓고... 물건도 팔아 먹고......... 아내를 위한 귀걸이를 기념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구버패디 동네의 벌판.......
첫날 들어오면서 구입한 후추를 벌써 거의다 먹었습니다... 사람은 역시 고기를 먹어야 해요.
차량에 짐을 이렇게 싣고....... 쿠버패디를 출발해서 오늘의 목적지인 포트 오거스타 Port Augusta 를 향해 출발.......오늘은 530Km.................
포트 오거스타에서 출발해서 530Km 를 달려 밀두라 Mildura에 도착.. 무료캠핑장인
Kings Billabong Park 강변입니다........ 그냥 강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낸 곳인데...... 일행중 한분이 여기 모레바닥에 또 맨붕을 하셔서.......
어쨋든 또 하루를 보내고 여행의 반환점인 멜버른 Melbourne 을 향해 달렸습니다.
시골길........ 밀밭
그렇게 500Km 를 달려 멜버른 들어가기전 하루를 머무를 Treetops Camp... 이곳의 소유는
호주의 스카우트 연맹이고 자원봉사자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용료는 하루 11달러..... 엄청난 부지의 Camp로 캥거루가 수시로 출몰 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긴 한국사람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찾아왔냐며 우릴 신기한 눈으로 처다보고 이것 저것 챙겨주는 시골 할배의 정이 있는 그런곳 이었습니다.
저녁 준비중에 발견한 캥거루....
기름기름 하던 사람이 티본은 또 먹고 싶다고 해서 티본을 처음 샀습니다. 저만한게
16달러...... 그런데 저것도 기름기름 하면서 살코기만.......... 후아..
진짜 회색의시님 이랑 저랑 사리 나오게 만들더군요....
멜버른쪽 하늘의 은하수를 찍고 싶었는데.. 그래도 대도시는 대도시여서 광해때문에 밤하늘이 렌즈에 담아지지 않았어요..
Treetops Camp의 여명...........
9일날 시작해서 벌써 23일..... 어떻게 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지....
3부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4부엔 멜버른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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