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6일 수요일

매물도 백패킹...
아이와 함께 하는 백패킹...
이번엔 문도사님과 그 지인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대전에서 거제 저구항까지 이동 배를 타고 다시 삼십분을 들어가서 매물도 당금마을에 도착  하였네요...... 항에 내려서 오분만 걸어 올라가면 폐교가 나오고 1인당 1만원을 지불하고 입장 하면 됩니다.

당금마을 폐교 앞 전경...
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사진을 찍긴 했지만, 저 보이지 않는곳에 해양쓰레기가
 엄청 나더군요... 아름답지만 해변엔 내려가고 싶지 않게 만드는 쓰레기.. 정말 큰일입니다..


산음축산 사장님이 챙겨주신 소고기...  이런 고급고기를 팬에 구워 먹는게 미안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600그램도 넘는 양..... 이걸 공짜로 받았으니.. 다음엔 뭘 어떻게 챙겨다 드려야 하나 고민이네요..

1인당 1만원..... 잔디는 좋은데 너무 복잡하네요..


소고기 먹었으니.. 이젠 목살.. 산청 흑돼지 목살입니다.. 정말 고기가 끝내주는 군요..

계속 먹고 마신 우리의 쉘터..

다음날 아침 아이와 함께 산책삼아 섬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폐교에 텐트를 설치하고 놀았네요..

당금마을에 있는 샘터... 

더위에 지쳐 그늘에서 기념촬영...

섬을 한바퀴 돌고 오니 11시 배를 타고 문도사님 지인분 두명이 더 들어오셨네요.... 
가져오신 스테이크 보다 두꺼운 등심을 한장 굽고..

바를 운영중이신 지인분은 버번을 한병 가져오셨네요.. 소고기와 버번으로..... 아쉽지만 저와 아들은 일박만 하고 나와야 해서 위스키는 반잔만..... 그리고 바로 짐정리.....

문도사님 일행을 뒤로 하고 거제도로 나와서 거제에 사시는 좋은 형님을 만나 멍게 비빔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음식은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생경해서 잘 안먹을줄 알았는데, 밥한톨 안남기고, 싹싹 긁어 먹는 아들녀석이 무척 대견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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